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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인교회 마지막 이야기

예인 교회 마무리가 끝난 지 꽤 되었지만 바쁜 일정 관계로 이제야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예인 교회 본당 도면입니다.

맨 위의 그림은 강단 전면으로 가운데 십자가가 있습니다.

마지막 그림은 본당 평면도로 오른쪽 부분이 사다리꼴로 설계가 되었고, 중층이 있는 공간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강단 전면부는 설계상으로는 17m이지만 양 쪽 기둥을 제외하면 15m 정도의 공간입니다.

이 공간에 3개의 스크린으로 나누어 시공이 된 것은 인테리어 단계에서 케빈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 없었다가 나중에 추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전동 스크린이라 예배가 없을 때는 전면부 인테리어와 십자가가 드러나게 됩니다.

방송실 컴퓨터는 맥 제품입니다.

케빈 시스템은 맥 컴퓨터에 최적화된 시스템이기 때문에 기존 IBM 컴퓨터로는 활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맥 컴퓨터가 스크린에 영상을 보내는데, 목사님이 보시는 화면이 두 개여서

한 개는 현재 스크린에 투사되는 영상을

다른 한 개는 목사님과 찬양팀에게만  자막이  다르게 보이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예인 교회에서 특기할 부분은 목사님께서 강단에서 I-PAD를 이용해서 영상은 물론 음향까지도 컨트롤 할 수 있게 설계가 되었습니다.

설계 과정에서 목사님께서 특별히 주문하신 부분이었습니다.

음향을 I-PAD를 이용해서 강단에서 조정하시기 편하시도록 베링거 디지털 믹서 X32를 설치하였습니다.

실제 예배를 드리면서 목사님께서 찬양 인도를 하시다가 BGM을 조절하시면서 예배에 감동을 더하고 있습니다.

<설치하기 전 테스트 단계>

음향 부스는 밖으로 나오게 설계되었고, 영상 부스는 룸 타입으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스피커 플라잉하는 모습. RCF-TTL 371>

초기 음향 설계 당시 양쪽으로만 설치하게 되면 가운데 부분에서 소리가 빌 수 있어 Center Speaker를 조언하였는데 역시나 설치 후 테스트 과정에서 소리가 비는 상황이 확인되어 Center Speaker를 추가로 설치하였습니다.

운영자 허재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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