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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호의 교회음향이야기

세계비전교회

몇일 후에 예배를 드리고 청라에 있는 세계비전교회를 다시 방문했습니다.

공사는 다 마무리 되어있었습니다.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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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50pixel, 세로 412pixel
메인 스피커와 보조스피커가 설치되어있고, 왼쪽에는 스크린이 설치되어있습니다.

130인치 고휘도 스크린입니다. 프로젝터는 LC-XB43K EIKI 제품이고 4500ANSI밝기의 제품이고 스크린은 와이드 130이기때문에 실제로는 140인치라고 봐야할 겁니다.

 

밝기는 상당히 잘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스크린의 영향이 높습니다. 교회에서는 전동스크린을 원했지만 이 정도의 밝기가 나오려면 프로젝터는 더 높은 밝기가 되어야하고 그렇게되면 팬소리가 커지기때문에 이런 구조의 교회에서는 적당하지 않습니다.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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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50pixel, 세로 412pixel
스피커는 LOGICSYSTEM의 IS12를 메인으로 놓고 IS10을 보조스피커로 놓았습니다.

천정고가 낮기 때문에 메인으로 예배당에 소리를 모두 채우기는 힘듭니다. 강단 앞과 뒤쪽의 레벨 차이가 나게됩니다.

그래서 뒤쪽에 보조스피커를 설치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 마감재가 없었는데 교회와 인테리어업체 그리고 음향과 같이 조율해서 몇가지 보강을 했습니다.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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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50pixel, 세로 412pixel
강단에서 볼 수 있는 60인치 PDP TV입니다. 그리고 캠코더 브라켓을 설치했습니다.

인테리어에게 이쪽에 보강이 되어야한다고했는데.. 첨엔 또 귓둥으로 들으시더니 결국

보강하시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옆에는 소니 PJ710이 캠코더가 설치되었습니다.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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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50pixel, 세로 412pixel
여기는 카페 장소입니다. 본당에서 소리가 들리도록 MS16이라는 베링거의 파워드스피커가 설치되었습니다. 20W정도 되는 스피커인데 공간에 소리를 채우기엔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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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50pixel, 세로 412pixel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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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50pixel, 세로 412pixel
오디오 믹서는 베링거 X32제품인데요. 역시 이번 베링거에서 정말 잘 출시한 제품입니다. 다른 아웃보드 필요없이 믹서하나로 정리했습니다.

사진이 안보이네요~~^^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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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50pixel, 세로 412pixel

여기는 소예배실입니다. 강단에 스크린과 프로젝터를 설치한 모습입니다.

아직 완공전입니다.~~~

운영자 허재호 대표

교회음향 / 건축음향 / 교회영상 / 교회특수조명 컨설팅을 합니다. 010-4873-0660 / hjh0660@naver.com 통해 문제를 해결받을 수 있습니다.

**벧엘교회 스피커시연(DANLEY)

지난 주 토요일에 스피커를 시연하기위해서 **벧엘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스피커를 시연하기 전에 약간의 음악을 틀어보는 시간이 있었는데 우선 보컬의 노래를 틀었습니다.

 

마침 제가 사진에 보이는 곳에 중이층 난간 아래에 있었습니다. 그랬는데 메인스피커의 소리가 이중으로 들렸습니다. 다시 말해서 먼저 메인 스피커의 소리가 들리고 어디선가 이차 반사음이 아주 크게 뒤에서 들리더군요.

이정도면 이 부근에 앉으시는 분은 목사님의 목소리에 집중하기 매우 힘든 상황이 됩니다. 뭐 이건 이 자리에 마이크를 놓고 측정하면 바로 어느곳에서 이차음이 발생하는지 알겠지만…대략 제가 살펴보니 발코니 아래 뒷벽과 발코니 난간에서 소리가 엄청 많이 넘어오고 있었습니다.

 

여기 역시 발코니의 모양이 반사하는 발코니 모습이네요… 좀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 후에 비트감이 있는 음악을 틀었습니다. 그랬더니 드럼의 킥이나 이런 펀치있는 음이 날 때마다 본당 맨뒤 모서리에서 엄청난 공진과 더불어서 천정이 떠는 소리가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이정도면 높은 출력의 사운드가 오히려 음향에 방해가 되겠더군요

이런 공간에는 이런 공진을 잡을 수 있도록 건축적인 도움이 되어야하고..그것이 흡음재가 되었던지 모양의 변화라던지..여하튼.. 낮은 예산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많습니다. 그리고 천정이 떠는 것을 잡으려면 몇가지 방법이 있는데 스프링을 달던지??

아니면 천정안에 또다른 장치를 하면 되는데 아마 예산이 좀 드는 방법이긴 합니다.

 

그래도 교회에서 좋은 음향을 하고싶다면 장비도 중요하지만 오히려 이런 건축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나싶습니다.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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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50pixel, 세로 412pixel 

아래에 사람이 앉아있는 곳이 제가 앉아 있던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중이층 아래에 이런 계단을 만드는 것이 공간에 따라서 필요하긴 하나 이차적인 음의 반사가 생기지 않는 뭔가가 필요합니다. 공간이 크지 않은 곳은 이런 부분을 잘 정리해야겠습니다.

 

우리가 알듯이 50ms이내로 소리가 반사해서 들어올 때 intergrate를 발생해서 소리가 풍성해지지만 그렇치 않은 경우에는 echo를 만들기 때문에 조심해야겠습니다.

만일 50ms가 넘어가면 어떻게 해야할까요…당연히 반사해서 오는 소리보다 직접음을 높이면 되겠죠 그렇게 되면 50ms가 좀더 길어지겠죠… 여하튼 음향은 물리이다보니… 그냥 대충은 없을 듯 합니다.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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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50pixel, 세로 732pixel

운영자 허재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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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순복음교회, 탐방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mem00000c740022.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0pixel, 세로 360pixel
사진 찍은 날짜: 2013년 01월 11일 오후 3:11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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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0pixel, 세로 360pixel
사진 찍은 날짜: 2013년 01월 11일 오후 3:27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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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0pixel, 세로 360pixel
사진 찍은 날짜: 2013년 01월 11일 오후 3:30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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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0pixel, 세로 360pixel
사진 찍은 날짜: 2013년 01월 11일 오후 3:31

어제 원당에 있는 순복음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스피커는 VRX915제품이 한쪽당 4통이 플라잉 되있었고 믹서는 사운드크래프트 Vi6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마이크는 노이먼제품이 설치되어 있더라구요

노래를 들어봤는데 미드가 약하게 들렸습니다.
스피커의 특성일수도 있고 공간적 특성때문에 이큐를
만져서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래도 소리는 훌륭했습니다.

마이크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마이크 소리는 참 산듯했습니다.
찰랑 찰랑 하다고. 해야할까요. 산듯하고 이뻤습니다.
그리고 하울링 마진을 높게 잡은 것도 기술이 좋다고생각했고
기억에 남습니다.

건축내부 마감재는 천정은 라운드를 주면서 펴브릭처리를 했고
벽과 강단도 패브릭처리했습니다~~
다른 한면은 톱니모양에 유리였는데도 소리는 좋았습니다.
약간 사랑의교회스타일이고 울림이 있는 은슨한 소리엿습니다.
믹서 동영상은 내일올려야겠습니다.

운영자 허재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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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중앙교회, 마감재, 건축음향

여기는 처음 스피커를 설치하고 소리를 재생하던날 왔었었는데 그때는 아직 인테리어나 건축적인 마감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공간을 둘러보니 흡음재가 눈에 보이지 않더군요~ 상당히 놀랬습니다.

아 여기 잔향 엄청 길겠다~ 명료도를 어떻게 확보를 할까 내가 할 고민은 아니였지만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약 세달이 지나고 다시 방문할 기회가 되었는데 그냥 소리를 낼 수 있는게 없다보니 박수를 한번 쳐봤습니다. ㅋㅋ

잔향시간이 1.5에서 2sec정도는 되어보였습니다. 2sec는 아주 약한 잔향이였는데

뭐 박수를 쳐봐야 소리가 얼마나 크겠습니까…. 그래도 100dB정도에서 시작해야할텐데 ^^ 여하튼 잔향이 생각보다 작아서 좀 놀랐음~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mem00000c74000b.t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50pixel, 세로 412pixel

흡음재라고는 강단에서 바라보는 뒤벽을 모두 아래 사진처럼 다공질의 흡음판을 붙였습니다. 아무래도 공간이 원추형으로 생겼기때문에 메인스피커로 부터 나오는소리가 호모양의 뒷벽에서 반사해서 강단으로 모여지는 포커싱이 생기기때문에 이것을 방지하기위해서 아래 사진처럼 흡음처리를 한 것같습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mem00000c74000c.t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50pixel, 세로 412pixel

아래는 본당의 좌우 벽인데 여기에는 모두 자작나무???인지 아니면 일반 합판인지 재질은 모르지만 나무 합판을 붙였습니다. 물론 이 합판은 보기에도 완전 반사체는 아닙니다. 약간의 흡음성을 지닌 나무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요즘 많이 시공하는 공법인데 이게 그냥 나무처리만 한 것은 아닙니다.

흡음을 위해서 특별한 처리를 했는데 뭐 그건 직접 연구를 ㅋ;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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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50pixel, 세로 733pixel

아래는 발코니 아래 사진입니다. 다른데는 괜찮았는데 여기 한군데는 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이런 발코니 모양은 안해야하는 모양입니다.

옛날에는 많이 했는데 음향적 특성을 좀더 연구해보고 직접 소리를 들어보면 이런

모양의 발코니는 안하게 될 것입니다.

미국의 벡이라는 회사(이리신광교회와 서초사랑의교회 인테리어를 책임진 회사)에서는 이런 발코니는 안하더라구요…. 이유는 이차 반사음때문입니다. 벡은 회중에 이차 반사음이 안들리도록 한답니다. 전 첨에 그게 뭐 중요한 가 했는데 여기서 소리를 들으니 그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그런데 모든 소리가 그런건 아니고 특정 주파수대역에서 이차 반사음으로 인해서 음상 정위가 변하더라구요~ 마치 스피커가 뒤에 있는 것같은 착각을 일으키더군요~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mem00000c74000e.t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50pixel, 세로 733pixel

운영자 허재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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